|
'내가 누구게? 아니 우리가 누구게!'
이정수는 청첩장에 "우리가 누구게? 우린 이정수, 이은진이야. 우격다짐 이정수의 결혼이라 인사말도 우격다짐 개그로 준비했지. 웃기지 웃기잖아. 우리 결혼은 시속 180km야... 속도위반이지...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온다"고 썼다.
이어 "귀하께서 결혼 식장에서 축하해주시지않으면 분위기가 다운될것 같습니다. 부디 소중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라는 문구로 개그를 선보였다.
이정수는 오는 10월 5일 광고계에 종사하는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