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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15회 예고'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14회에서 기억을 되찾은 주중원(소지섭 분)은 "나는 너랑 끝내기 싫어. 넌 이제 내가 꼬시면 넘어오면 돼"라며 다시 한 번 태공실(공효진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태공실은 "제가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매력이 사라졌다는 거죠"라며 그를 밀쳐내는 장면이 포함돼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주중원은 태공실을 향해 "넌 이제 정말 내가 없어도 아쉬운 정도인가 보구나"라고 말을 건네자, 그는 "우린 점점 쓸모가 없어질수록 사는 게 편안해질 거다"며 주중원과 거리를 두려해 그 이유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주군의 태양' 15회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