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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자 설리, 블랙박스 포착된 '서울숲 산책' 모습보니…

기사입력 2013-09-26 14:50 | 최종수정 2013-09-26 15:32

설리최자로고
최자 설리

'최자 설리 열애설, 손잡고 산책하는 모습 담긴 블랙박스 영상 보니...'

에프엑스(f(x)) 멤버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다정한 모닝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동영상 게시판에는 '설리 최자 데이트 영상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자동차 블랙박스 화면으로 이른 아침 사람이 없는 한적한 동네를 지나고 있는 설리와 최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듯 보이는 두 사람은 모자나 선글라스 없이 수수한 차림으로 산책을 나서고 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조금 떨어져 어색하게 걷는 듯 보이지만 이어 연결된 영상인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서는 손을 꼭 잡은 채 가벼운 발걸음으로 거닐고 있다.

짧은 대화로 이야기도 나누는가 하면, 잡은 손을 신나게 흔들며 인적 없는 주택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살인 설리와 34살인 최자는 14살 나이가 무색할 만큼 다정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여기저기서 목격담이 흘러나오고 있다. 커플신발을 신을 채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게재되는 가하면, 과거 최자가 군인신분일 당시 홍보대사로 참석한 설리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등 일명 '성지글'들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그러나 열애설 후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자와의 열애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며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최자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처 역시 "설리와 교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친밀함의 표시로 장난을 치다가 손을 잡은 모습이 사진으로 찍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블랙박스에 잡힌 설리와 최자의 서울숲 산책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최자, 누가 봐도 다정한 연인", "설리 최자 열애설 부인? 친한 오빠 동생 분위기는 아닌 듯", "설리 최자 데이트 현장, 14살 나이차이 맞아?", "설리 최자 데이트 영상 보니 부인할 수 없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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