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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오는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라가는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해 배우 최초로 지난 공연 당시도 3000석의 세종문화회관 15회 공연을 완전히 매진시켰고(총 4만5000석)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했던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뮤지컬콘서트도 20분도 안돼 4만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또한 지난 해 2월 국립 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총 3만2000석)과 6월 성남 아트센터에서 앵콜로 공연 된 '모차르트' 전석(2만3000석)을 매진 시키고, 올해 2월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엘리자벳'에 출연해 사전 티켓 오픈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14회 차를 30분만에 모두 매진시키는 진기록을 세웠다(총 5만5000석).
김준수는 데뷔 후 각 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과 인기상을 휩쓸었으며 2012년 엘리자벳 초연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18회 대한민국 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올해 예술의 전당 재연에서 3만석 전석을 매진 시키며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