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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사퇴'
선수시설 '테란의 황제'로 불리던 임요환 감독은 지난 2004년 SK텔레콤 프로게임단T1 창단 멤버로 2006년 e스포츠 프로리그 사상 최초로 4연속 우승을 차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T1이 명문팀이 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그는 첫 T1 선수 출신 감독으로 지난 4월 3일 T1의 3대 감독으로 선임됐었다.
건강상의 이유로 부임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된 임 감독은 지난 2012-2013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성과를 남겼고, 수석 코치 시절을 제외한 통산 성적은 10승 10패를 기록했다.
한편, 최연성 수석코치는 "앞으로 임요환 감독님의 뒤를 이어 T1이 명문팀으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