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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효인이 선배 개그맨 유민상에게 폭탄 발언을 했다.
그러자 100인 중 한 명으로 출연한 장효인은 "할 말 있다. 선배님이 저한테 4년 전에 결혼은 효인이 같은 여자랑 해야 된다고 했었다"며 폭로했다.
이에 유민상은 "내가 그랬다는 거냐. 술 먹었었느냐"고 되물었고, 장효인은 "제정신이셨다. 참하고 똑똑하고 저 정도면 얼굴도 괜찮으니 결혼은 효인이 같은 여자랑 해야 된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유민상은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중 허민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현재는 이름에 S가 들어가는 개그우먼에게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효인은 "박소영! 박소영이다! S가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민상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상금 5000만 원을 획득하며 우승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