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근황 충격 '100억 재산 탕진 후 마트 점원 생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6:58 | 최종수정 2013-09-24 16:58


한지일 근황 공개

'한지일 근황 공개'

배우 한지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지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여유만만' 녹화에서 우여곡절 끝에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 자신의 미국 생활을 공개했다.

한지일은 70년대 잘 나가는 톱배우로 성공했으며, 그 이후에는 에로영화 제작자로 이름을 날리며 100억 가까운 재산을 모았지만 아내와의 이혼, 사업 실패 후 전 재산을 날렸다.

그는 전 재산을 날린 후 밑바닥 생활을 하며 택시기사, 주유소 직원 등 해보지 않은 일이 없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그의 한 칸짜리 집은 텔레비전과 컴퓨터조차 없는 단칸방으로 일하는 마트 위치에 따라 가방 하나 들고 옮겨 다닌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정작 자신은 시리얼로 식사를 때우고 거처도 없이 떠돌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양로원에 찾아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한지일의 근황이 공개되는 '여유만만'은 26일 방송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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