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영화 '신세계' 박성웅 역 서류심사서 탈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6:17 | 최종수정 2013-09-24 16:18


오정세 오디션 탈락

배우 오정세가 영화 '신세계' 오디션에 지원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정세는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정세는 "작년까지 오디션을 봤다고 들었다"는 DJ 정찬우의 질문에 "실은 저번 주에도 오디션을 봤다"고 답했다.

오정세는 "새로운 역할을 해보고 싶어서였다. 유명한 배우들도 오디션 볼 때 있다. 오디션이라기보다 미팅하고 대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주연도 맡는 배우인데, 굳이 직접 오디션을 안 봐도 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오정세는 "그렇지 않다. 오디션에 지원해 떨어진 적도 많다"고 입을 뗐다.

이어 오정세는 "작년에는 영화 '신세계' 서류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고백했고 "무슨 역할에 지원했냐"는 질문에 "박성웅 씨가 했던 역할이었다. 이미지가 너무 안 어울린다는 이유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정세는 다음달 14일부터 KBS 2TV '굿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에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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