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서현-이원근 꽃잎 키스신 "처음 만나 풋풋한 감정 담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5:10 | 최종수정 2013-09-24 15:13


열애 서현

배우 이원근과 '연기돌'로 변신한 서현의 꽃잎키스신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원근과 서현은 예고편 마지막 장면인 '꽃잎 키스신'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원근은 "저 스스로는 떨떠름하고 어색했다"며, "하지만 좋은 현장 분위기에서 촬영했고 장면도 예쁘게 나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원근은 "친구들과의 사이가 조금 멀어졌다. 친구들이 (서현을)너무 격하게 좋아하다 보니까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서현은 "사실 분량도 4회까지만 출연해 키스신은 생각해보지 못했다"며, "처음 만나자마자 키스신이 있어서 무척 당황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처음 만났기 때문에 더욱 풋풋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열애'는 부모 세대의 갈등과 운명으로 인해 비극을 겪게 되는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치열한 성공을 다룬 드라마다. 여기서 이원근은 이 드라마에서 무열(성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한유림(서현)을 만나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한편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방송되는 '열애'는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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