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첨가 '기적의 크림' 판매한 쇼호스트 정윤정 누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14:12 | 최종수정 2013-09-24 14:15


마리오 바데스쿠를 홈쇼핑에서 판매해 비난받고 있는 쇼호스트 정윤정

일명 '기적의 크림'이라 불리고 있는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를 판매한 쇼호스트 정윤정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정윤정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는가 하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뛰어난 말솜씨로 개인 팬 카페까지 보유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쇼호스트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분당 1억 원씩 파는 여자'로 불리고 있는 정윤정은 한 홈쇼핑에서 기적의 크림 판매 첫 방송 당시에도 10여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지난 22일 MBC 뉴스는 기적의 크림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의 부작용에 대해 집중 보도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피부 파괴나 모낭충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판매할 당시 정윤정은 "저를 믿고 쓰세요. 밤마다 듬뿍듬뿍 바르고 자면 아침에 대박예요"라며 "해로운 성분은 하나도 없고 천연성분만 들어있다"고 소개해 소비자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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