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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정은지와 키스신 발언 해명 “에이핑크 얘기 하길래…”

기사입력 2013-09-24 11:30 | 최종수정 2013-09-24 11:32

박형식 정은지
박형식 정은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키스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임시완 황광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이상형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내가 힘들면 힘듦을 잊게끔 해주는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에 광희는 "얼마 전 기사가 떴는데 정은지랑은 왜 뜬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형식은 "라디오에서 키스신 질문이 나오길래 내가 대답을 피했다. 그러니까 다른 멤버 케빈이 '너 있잖아'라고 말해서 '대체 누굴 말하는 거냐'고 말하다 에이핑크 얘기가 나왔다"며 "그러자 MC가 '키스신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에이핑크 중 누가 제일 맘에 드냐. 정은지 어떠냐'고 하길래 '매력 있고, 연기도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한 건데 일이 이렇게 됐다. 이제 아무 말도 안 하려고 한다"며 토로했다.

이를 들은 MC 홍은희는 "그러면 해외 스타 중에 이상형을 말해 달라"고 요청했고, 박형식은 즉시 영화 '맘마미아'의 금발 미녀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꼽았다.

박형식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봤느냐. 죽는다"며 "완전 예쁘고 매력 있다.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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