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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키스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광희는 "얼마 전 기사가 떴는데 정은지랑은 왜 뜬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형식은 "라디오에서 키스신 질문이 나오길래 내가 대답을 피했다. 그러니까 다른 멤버 케빈이 '너 있잖아'라고 말해서 '대체 누굴 말하는 거냐'고 말하다 에이핑크 얘기가 나왔다"며 "그러자 MC가 '키스신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에이핑크 중 누가 제일 맘에 드냐. 정은지 어떠냐'고 하길래 '매력 있고, 연기도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한 건데 일이 이렇게 됐다. 이제 아무 말도 안 하려고 한다"며 토로했다.
이를 들은 MC 홍은희는 "그러면 해외 스타 중에 이상형을 말해 달라"고 요청했고, 박형식은 즉시 영화 '맘마미아'의 금발 미녀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