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극 '미래의 선택'에 출연하는 배우 윤은혜가 핑크색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가수 본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엔 윤은혜가 파격적인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뽀글이 헤어'를 휘날리며 열창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은혜는 무대 위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풀어헤친 뽀글이 헤어를 장난스럽게 흔들며 추임새를 넣는 등 깜찍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윤은혜는 '원조 한류스타'답게 능수능란한 가창력을 선보였고, NG 없이 단 번에 OK사인을 받아냈다. 특히 간주에 맞춰 조용히 박자를 맞추던 윤은혜는 노래가 시작되자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열창하며 '깨알 같은' 애드리브와 무대 매너를 즉석에서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은혜와 함께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오정세, 이미도 등이 출연하는 '미래의 선택'은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