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이번엔 폴란드 클럽 논란…학생들이 술40병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9-24 22:31



SBS '송포유'가 출연 학생이 남긴 SNS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포유'에 출연한 학생인 듯한 A군이 남긴 글이 게재됐다. A군은 "폴란드 클럽 좋구만. 이제 폴란드의 밤도 지나가는 구나. 한국가서 소주나 X나게 빨아야지"라고 밝혔다. 다른 학생 역시 자신의 SNS에 영수증 인증샷을 남겼는데, 이 영수증에는 40병이나 되는 술 구매 기록이 남아있어 충격을 안겼다.

'송포유'는 이승철 엄정화가 서울 성지고, 서울 과학기술고 학생들과 함께 폴란드 세계 합창 대회에 참여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방송은 시작과 동시에 폭력 및 왕따를 미화했다는 등의 이유로 지적을 받아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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