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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배우 하연수의 생애 첫 와이어 액션이 공개돼 화제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하연수는 한밤 중 혼자서 와이어에 의지한 채 열연을 펼치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생애 처음 도전하는 와이어 액션에 초반에는 살짝 두려움을 보였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와이어 액션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였다. 특히 몇 시간씩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오랜 시간 와이어에 매달려 있어야 했는데도 당찬 성격의 하연수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 제작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감자별'을 담당하는 CJ E&M 김영규 CP는 "힘든 와이어 액션 촬영이라 모두 초긴장 상태로 진행됐다. 그러나 하연수가 주저하지 않고 당차고 씩씩하게 촬영에 임해주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한 하연수의 노력에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멋진 장면이 탄생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하연수가 하루빨리 회복해 촬영장에서 다시 씩씩하고 열정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