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성지고 출신 최은정, ‘착한글래머’ 육감몸매 화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9-23 16:45


'송포유' 성지고 출신 최은정

'성지고 최은정'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SBS '송포유'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가운데, '송포유' 성지고등학교(이하 성지고) 출신 모델 최은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SBS '송포유'에서는 성지고 합창단 마스터로 나선 이승철이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훈련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명 '방황하는 아이들의 종착역'이라고 소개된 성지고는 방송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누리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성지고 출신 연예인 모델 최은정도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로, 당일(23일)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은정의 과거 사진과 화보 등이 게재되고 있다.

최은정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09년 '착한글래머' 3기 모델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EP 앨범 '바라보다'를 발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한편, 거세지고 있는 '송포유' 성지고 '일진 미화 논란'에 대해 SBS측은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일진을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시청자분들도 3회까지 보고 나서 말씀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어 "'송포유'가 일진미화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방송을 모두 본 시청자라면 '송포유'에 가해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님을 알 것이다. 왕따라는 것을 고백한 친구도 있다. 그들은 피해자기도 하다. 과거에 일부 가해를 한 친구들 때문에 피해를 입은 친구들까지 모두 악성댓글의 표적이 된 상황이라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현재 방송에 나왔던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이들 모두 얼굴과 실명을 모두 공개한 상태인데.. 기획의도와 다르게 비춰진 부분 때문에 아직 어린 친구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3회 방송을 통해 '송포유'의 진짜 기획의도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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