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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재방송서 100m 기록 오류 정정 사과방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9-21 15:05



기록 오류로 논란이 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재방송에서 사과문을 내보냈다.

'아육대'는 19일 본방송에서 남자 육상 100m 예선전에 나선 비투비 민혁이 기록한 12초40을 대회 신기록이라고 기재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팬들의 문제제기로 2010년 추석특집 '아육대'에서 2AM 조권이 12초10의 신기록을 작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1일 재방송에서는 '대회 신기록'이라는 자막이 수정되고 기록 정정을 알리는 사과문이 나갔다. 제작진은 "아이돌 육상대회 남자 100m 최고기록은 2010년 추석특집에서 조권이 수립한 12초10이 맞습니다. 제작진의 실수로 기록이 잘못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2013년 추석특집 '아육대'는 미쓰에이, 슈퍼주니어 M, 비스트, 인피니트,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달샤벳, B1A4, 엑소, 크레용팝 등 국내 아이돌 그룹 멤버 총 160여 명이 총출동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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