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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바보 인증 '우는 딸 때문에 운동도 포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21 14:23


추성훈 딸바보 인증

'추성훈 딸바보 인증'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 양 때문에 운동도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20일 방송된 KBS 2TV의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편에서 딸의 예방접종을 갔다가 낮잠이 든 딸을 데리고 체육관을 방문했다.

하지만 추사랑은 낮잠을 자고 일어나 체육관의 낯선 분위기가 어색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추성훈은 과자로 딸을 달랜 후 조심스럽게 링 위에 올랐지만, 딸은 그런 아빠를 보고 바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추성훈은 자신에게서 멀어지면 울음을 터트리는걸 눈치 채고 딸을 링 안으로 안고 들어왔다.

그러나 딸은 또 울음을 터뜨렸고, 추성훈은 결국 운동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추성훈 딸바보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추성훈 딸보니 딸바보 될 만 하다", "추성훈 딸 너무 예쁘다", "추성훈 딸바보 인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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