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어린 시절 일기 깜짝 공개 "오늘따라 그 아이가 생각난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9-20 17:14


사진출처=엠블랙 미르 트위터

엠블랙의 미르가 어린 시절 일기장을 공개해 화제다.

미르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2003년 13살 때 철용이가 쓴 비밀 일기장을 발견했다'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엔 미르가 어린 시절 쓴 일기의 내용이 담겨 있다.

미르 일기장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못 보는 날이다. 지금은 비가 오고 있다. 왠지 우울하다. 나는 오늘따라 그 아이가 자꾸만 생각난다"라는 등의 내용의 글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어린 미르 귀엽네', '옛날 일기장을 오랜만에 보면 색다른 기분일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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