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선제골…'아이돌 메시' 구자명 울렸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9-20 19:38 | 최종수정 2013-09-20 19:38


윤두준 구자명

아이돌 풋살 A팀의 비스트 윤두준이 아이돌 풋살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골잡이 구자명이 버틴 D팀을 눌렀다.

20일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결승에서 D조(비스트 두준, 기광, 요섭, 비투비 은광, BAP 용국, 영재, 젤로, 노지훈)가 A조(임슬옹, 이창민, 진영, 바로, 공찬, 상훈, 승엽, 구자명)를 4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10분씩 펼쳐진 경기에서 D조는 윤두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B.A.P 방용국과 비스트 양요섭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반을 3대0으로 크게 앞섰다.

당초 예선에서 4골을 넣었던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구자명은 '아이돌계의 메시'다운 테크닉으로 맹활약했지만 골키퍼 노지훈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A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B1A4의 바로가 1골을 만회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D팀 B.A.P의 영재에게 다시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4-1로 끌려갔다.

구자명은 막판 기가 막힌 로빙슛으로 노지훈의 키를 넘기며 1골을 만회해 자존심을 세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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