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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지각'
4시 방송인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메인 DJ가 1시간을 지각한다는 것은 큰 방송사고. 스태프들과 출연 대기 중인 게스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시간이었다.
이에 김창렬을 대신해 1시간 동안 김환 SBS 아나운서가 침착하게 진행을 이끌어 나간 뒤 김창렬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또한 라디오 진행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방송국으로 바로 뛰어 들어온 김창렬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스튜디오에서 예고 없는 아들과 딸을 공개했다.
카메라에 잡힌 김창렬의 어린 딸이 아빠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과 훌쩍 커버린 아들의 훈훈한 외모로 당황스러웠던 방송이 이내 안정을 찾았다.
한편 메인 DJ 김창렬 지각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창렬 지각, 명절에 있을 수 있는 사고다", "김창렬 지각, 예상하고 움직였어야 했다", "김창렬 지각, 스태프들 당혹스럽겠다", "김창렬 지각, 가족들까지 총 출동", "김창렬 지각, 어쩔 수 없는 일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