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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지각, 라디오 생방송 1시간 지각에 아들-딸 '급작 출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19 18:05


김창렬 지각

'김창렬 지각'

DJ 김창렬이 추석 귀성길 행렬에 라디오 생방송에 1시간 지각을 했다.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김창렬이 5시가 되어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4시 방송인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메인 DJ가 1시간을 지각한다는 것은 큰 방송사고. 스태프들과 출연 대기 중인 게스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시간이었다.

이에 김창렬을 대신해 1시간 동안 김환 SBS 아나운서가 침착하게 진행을 이끌어 나간 뒤 김창렬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김창렬 본인 또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서둘러 스튜디오로 들어와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했다. "성묘를 갔다가 왔는데 용인에서 차량이 굉장히 막혔다. 죄송하다"라며 지각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또한 라디오 진행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방송국으로 바로 뛰어 들어온 김창렬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스튜디오에서 예고 없는 아들과 딸을 공개했다.

카메라에 잡힌 김창렬의 어린 딸이 아빠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과 훌쩍 커버린 아들의 훈훈한 외모로 당황스러웠던 방송이 이내 안정을 찾았다.

한편 메인 DJ 김창렬 지각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창렬 지각, 명절에 있을 수 있는 사고다", "김창렬 지각, 예상하고 움직였어야 했다", "김창렬 지각, 스태프들 당혹스럽겠다", "김창렬 지각, 가족들까지 총 출동", "김창렬 지각, 어쩔 수 없는 일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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