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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이은우'
극 중 이은우는 애정결핍으로 결여된 감성의 소유자로 극도의 히스테릭한 연기를 선보여 섬뜩한 분위기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돋보였다.
특히 두 캐릭터는 상반된 모습을 지녔지만 욕망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마치 한 덩어리로 보인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또한 영화는 '뫼비우스' 외에도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분노의 윤리학'과 '스파이'에서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열연을 선보였다.
한편 영화 '뫼비우스'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제 70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욕망을 거세 당한 가족의 치명적인 몸부림을 담은 영화로 배우 조재현과 서영주가 이은우와 함께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