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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살림왕' 김재덕 주부9단 뺨치는 실력 '동거남 토니안 프러포즈'

기사입력 2013-09-18 10:53 | 최종수정 2013-09-18 10:54

김재덕 집공개
미스터 살림왕 김재덕 집공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의 남다른 살림 노하우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미스터 살림왕'에서 제작진은 김재덕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제작진을 반긴 것은 김재덕이 아닌 토니안. 김재덕과 동거 중인 토니안은 "재덕이는 일하고 있다. 바쁘다"며 제작진을 안내했다.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집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눈에 봐도 깨끗하게 정돈된 집은 남자들만 사는 집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였다.

이렇게 깔끔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주부 9단 뺨치는 꼼꼼한 살림 솜씨를 자랑하는 김재덕 덕분. 그는 "군대에서도 선임과 후임의 빨래를 내가 다 접었다"면서 3초 만에 옷을 접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재덕이 살림을 하는 동안 토니안은 소파에 누워 TV를 시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 토니안은 김재덕에게 "영원히 같이 살고 싶다"며 깜짝 프러포즈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재덕은 '치약 청소법'으로 2라운드에서 '신문지남' 조남승을 상대로 승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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