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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0일 맞은 B.A.P, 팬들에게 메시지와 '셀카' 선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8 08:57 | 최종수정 2013-09-18 08:59






B.A.P(비에이피)가 데뷔 600일을 맞아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2년 1월, 'WARRIOR(워리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한 B.A.P가 지난 17일 데뷔 600일을 맞았다. 데뷔 쇼케이스부터 3000여 명의 팬들이 몰리며 '대형 신인'임을 예감케 했던 B.A.P는 'POWER(파워)', 'NO MERCY(노 머시)', '대박 사건', '하지마', 'ONE SHOT(원샷)', 'BADMAN(배드맨)'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박 행진을 계속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의미 있는 날을 맞은 B.A.P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애정이 가득한 메시지와 함께 '셀카'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 막내 젤로는 오버사이즈 핏의 자켓에 귀여운 비니를 매치한 채 악동스러운 포즈의 셀카를 업로드 해 팬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뒤이어 영재는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고맙다'는 메시지를 통해 600일을 맞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가 하면, 종업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재미있는 일들이 더 많을 것'이라며 당찬 활동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평소 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둘 만큼 팬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진 멤버 힘찬은 애정이 가득 담긴 장문의 메시지에 추석인사와 함께 감기 조심하라는 세심한 걱정이 담긴 메시지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힘찬은 이와 함께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금발의 헤어, 뚜렷한 이목구비의 셀카로 금방이라도 순정만화에서 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누가 뭐라 해도 Baby가 짱'이라며 팬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비주컬' 대현은 콘서트 무대 위에서 객석의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더욱 특별한 자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B.A.P는 오는 19일과 20일에 걸쳐 방송되는 'MBC 아이돌 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 대회'를 통해 에너제틱한 모습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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