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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유치원'
김미숙은 "과거 일일연속극 6개에 출연했는데 주인공이라 대사 분량이 너무 많았다. 밤새 외워야 겨우 다음 날 녹화를 할 수 있었다. 대사를 외우다 지쳐 눈물이 쏟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어느날 누군가 날 외면하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됐다"며 "여동생이 유치원 선생님이었는데 너무 즐거워보이더라. 이후 여동생에게 가족사업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은 노처녀의 아이콘에서 만 39세의 늦은 나이에 5살 연하의 남편 최정식 씨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미숙 유치원 운영 언급에 네티즌들은 "김미숙 유치원 운영 배우라는 직업에 지쳤었구나", "김미숙 유치원 운영, 18년이나 했었네", "김미숙 유치원, 가족사업이었구나", "김미숙 유치원, 아이들 많이 배출했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