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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잔소리'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주얼리 화보에서 송승헌은 결점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조각미남의 비주얼을 과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승헌은 연예계에서 가장 소중한 절친으로 신동엽을 꼽았다.
또 송승헌은 "최근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 직후 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 '넌 결혼을 안 하는 거니, 생각이 없는 거니?'라는 잔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정우성 형과 운동을 같이 하는데 '병헌 형도 갔으니 형도 가야지' 하니까 '꼭 해야 하는 거니?'라고 반문하더라"며 "주변에 안 간 사람이 아직 많고 결혼이 아직도 남의 얘기 같지만 사실 이렇게 말해놓고 내일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지도 모를 일"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이 밖에도 예능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웃음을 줄 능력이 안 돼서 자신이 없지만 소지섭, 신동엽과 2~3년 안에 '남자 셋 여자 셋' 같은 시트콤을 다시 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송승헌의 화보와 인터뷰는 17일 발행된 '하이컷' 1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승헌 잔소리 사연에 네티즌들은 "송승헌 잔소리 듣지 않아도 될 최고 미남 스타", "송승헌 잔소리 듣지말고 언능 장가가세요", "송승헌 잔소리 보다 신동엽 사연이 더 와닿는다", "송승헌 잔소리, 부모님도 손주 보고 싶으신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