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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임수정의 명연기를 다시 볼 기회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는 남편(이선균)의 기도는 다름아닌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다. 소심한 남편은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카사노바(류승룡)을 찾아가고, 자신의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데….
추석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TV영화로는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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