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경규가 과거 배우 김미숙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이경규는 "김미숙씨가 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떠나버렸다. 비극적인 사건이었다"고 말해 김미숙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당시 빌라 안에서 개를 키우고 싶었다"며 "그래서 빌라의 8-9가구의 모든 분들께 직접 찾아가서 허락을 맡았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경규는 "아주 잘생긴 진돗개를 입양을 해 애지중지 키우려고 100만 원짜리 집도 만들어줬다"며 "그런데 어느 날 김미숙씨가 와서 '개가 시끄러워요. 개를 좀 치워주세요'라고 해 진돗개를 다시 보냈다"며 씁쓸한 사연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MC 이경규는 "당시 김미숙씨가 토끼집이 필요하다며 100만 원짜리 개집을 그냥 가져가 버렸다"고 말해 김미숙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은 5살 연하의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