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주연의 '감격시대'가 내년 1월 KBS2 수목극으로 방송 편성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작사인 레이앤모는 중국 현지 촬영을 위해 상하이미디어그룹(SMG)과 손을 잡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 상하이 최대규모인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은 현지의 인허가를 비롯한 촬영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내부적으로 배우들도 해외 로케나 제반 준비 상황 때문에 촬영 일정이 어느 정도 늦춰지리라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던 터라 방영 시기보다는 드라마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1월 편성이 확정됨으로 '감격시대'의 배우와 제작진은 심기일전하는 분위기로 돌입해 더욱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더욱 뜨겁게 촬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