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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V 뭐볼래?] '예체능' 강호동마저 긴장시킨 제주도 조천팀은 누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9-17 09:40


사진 제공= KBS

강호동이 제주도 조천팀과의 경기에 앞서 버럭한 사실이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방송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4회에서는 예체능팀과 제주도 조천과의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단 한 차례도 만만한 상대가 없었던 가운데 이번 제주도 대결이야 말로 듀스에 듀스를 거듭하는 초박빙 경기로 동료들은 물론 관람객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서울 상도동 탁구팀과의 경기에서 첫 패배한 이후 6개월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호동을 긴장시킨 제주도 조천의 실력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건 당연한 일.

제주도 조천은 전직 국가대표 출신인 '체육 선생님과 제자'팀과 배드민턴 고수의 막강 토목기사가 있는 '몬딱 도르라'팀, 20대 A조가 있는 '20대 청년팀' 등 제주도의 자존심을 건 최강 배드민턴팀이었다. 그들은 시종일관 흔들림없는 자신감으로 강호동마저 "도핑 테스트 해봐야 한다"고 했을 정도로 '제주도 배드민턴송'을 함께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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