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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제주도 조천팀과의 경기에 앞서 버럭한 사실이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 조천은 전직 국가대표 출신인 '체육 선생님과 제자'팀과 배드민턴 고수의 막강 토목기사가 있는 '몬딱 도르라'팀, 20대 A조가 있는 '20대 청년팀' 등 제주도의 자존심을 건 최강 배드민턴팀이었다. 그들은 시종일관 흔들림없는 자신감으로 강호동마저 "도핑 테스트 해봐야 한다"고 했을 정도로 '제주도 배드민턴송'을 함께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