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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걸그룹 LPG, 3기 출범. 멤버 9명으로 늘리고 '효녀시대' 선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6 08:10


'효녀시대'를 발표할 걸그룹 LPG 3기.

여성 트로트그룹 LPG가 3기로 새출발 한다.

LPG는 기존 5명에서 4명이 더 늘어난 9명의 대형 그룹으로 탈바꿈했다.

10월 중순 활동을 시작하는 이들 멤버들은 연습생 기간을 거쳐 1~2년여간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국, 일본 등 각종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관심도 높아 글로벌 활동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멤버들을 다수 영입했다.

LPG는 새 앨범에서 신세대 트로트의 선두 주자로서 기존 영역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요즘 젊은 세대들도 두루 좋아하는 노래를 앨범에 수록할 계획이다. 10월 중순 소개되는 선공개곡은 '효녀시대'라는 독특한 제목의 일렉트로닉 트로트 곡이다.이후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수록된 앨범을 내고 TV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K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가요계에서 확실한 영역을 구축했던 LPG가 공백기를 깨고 다시 활발하게 무대를 뛰어다니게 됐다"면서 "음반 발표를 즈음해 보다 넓어진 장르적 면모와 다양한 멤버들의 프로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PG는 컴백을 위해 연습에 매진중이다. 추석 명절에도 하루 정도를 빼고서는 연습실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릴 예정이다.

한편 LPG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복을 갈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로부터 한복을 협찬 받아 맵시를 뽐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효녀시대'를 발표할 걸그룹 LPG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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