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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범죄자 아버지 5인5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9-16 08:58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기술과 장기를 지닌 아버지 5명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카리스마 리더 석태(김윤석)을 비롯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운전 전문 말더듬이 기태(조진웅), 이성적이고 치밀한 설계자 진성(장현성), 서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냉혈한 동범(김성균), 총기 전문 범수(박해준)까지 아버지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긴장감을 전한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석태의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로 10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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