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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바람의 유령' 활동 마무리. 다시 흩어져 개별활동 돌입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14 13:07



제국의아이들이 이번 주로 음반 활동을 마무리한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8월 9일 미니 앨범 '일루전(illusion)'으로 컴백, 신곡 '바람의 유령'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주 MBC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음반 활동을 마무리하고 국내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돌', '체육돌', '예능돌'의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대세돌의 면모를 갖추던 중 가요계로 컴백한 제국의아이들은 리더 문준영의 합류로 9인조 완전체 컴백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의상,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며 대세돌의 입지를 이어 나갔다.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에 있어서도 무대에서 '바람의 유령'을 선보이는 동시에 박형식이 MBC '음악중심' 진행을 몇 차례 맡고, 이번 주 수요일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는 문준영과 김동준이 진행을 맡았으며 다음 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임시완과 김동준이 진행을 맡는 등 오랜 기간 SBS '인기가요' 진행을 맡아온 멤버 황광희와 함께 한 그룹에서 5명의 멤버가 진행 경험을 하며 대세돌 다운 면모를 과시하였다. 또한 각자의 개성을 살리되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진행 분야에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로 음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국의아이들은 개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11월과 12월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콘서트 개최, 해외 앨범 발매로 해외 활동에 더욱 주력하며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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