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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과 박정아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팝콘'을 통해 중국 진출을 하게된 박정아는 "중국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는데 재밌었다. 같은 듯 모든게 달라서 새로운 연기 인생을 시작한 느낌이다"며 "고맙게도 해진이가 드라마를 끝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흔쾌히 '팝콘'에 특별 출연을 허락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유명한 중국 배우들의 자신감을 배워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아와의 의리로 특별출연을 결정한 박해진은 "이 드라마는 많은 드라마, 영화계의 선배들이 함께한, 속도감이 빠른 드라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은행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많은 에피소드를 적절히 조화롭게 만든 이야기도 재미있고 정아씨가 소화하는 주주라는 캐릭터가 극의 최대 활력소가 되어 모든 조화를 이루어낸다. 너무 더운 날씨였지만 정아씨의 중국 데뷔를 돕기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과 박정아는 9월 중순 '팝콘' 촬영을 마무리하고 12월 국내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