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은 오는 2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후속인 '상속자들'이 10월 9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하면서 1주일간의 공백이 생기게 됐다. 이에 SBS는 추석 연휴 기간 '주군의 태양'을 결방하고 특집 방송을 내보내는 것도 고려했지만 결국 드라마를 2회 연장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에 맞춰 배우들이 다른 스케줄을 잡아 있는 상황이라 연장을 결정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주군의 태양'은 첫 방송 이후 줄곧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