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는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성기는 오랜만에 출연이라며 어색해하면서도 DJ 박경림의 질문에 재치있게 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안성기는 학창 시절 성적을 묻는 질문에 "이런 이야기까지 해도 되나"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내가 외국어대 베트남어과를 과 톱으로 졸업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이어 졸업과 동시에 베트남에서 미래를 설계하려고 했으나, 영화의 길을 선택하며 인생의 진로가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안성기는 '인생은 영화다'라는 주제로 국민 배우로서 삶과 생각, 즐겨듣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