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방송을 시작돼 2회분이 전파를 탔던 KBS2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가 결방된다.
오는 12일 '마마도'가 방송되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시간대에는 '스타 마음여행 그래도 괜찮아'가 대신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마마도'의 결방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 아직 정규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현재 KBS의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오는 10월 21일 가을 개편 때가 돼서야 어느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될지 결정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마도'는 김영옥, 김용림, 이효춘, 김수미 등 중견 여배우들의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