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슈스케 5' 새롭게 도입된 블랙위크 정체는?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9-09 15:17



Mnet '슈퍼스타K 5'에 새롭게 도입된 블랙위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 방송된 '슈퍼스타K 5' 5화에서 처음 언급된 '블랙위크'는 이름만큼이나 비밀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첫회 오프닝부터 블랙위크를 암시하는 짧은 프레임 장면들을 방송에 노출시켰으며, 이후에도 평범하지 않은 카메라 앵글로 블랙위크를 암시했다.

그간 '슈퍼스타K'는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 사이에 생방송에 진출할 톱10이 결정됐다. 그만큼 일각에서는 참가자들의 잠재력과 실력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잠재적 실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블랙위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블랙위크에서는 하림, 신사동호랭이, 라이머, 작곡가 최규성 등 가요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각 도전곡에 대한 프로듀싱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뮤지션 하림을 시작으로, 신사동 호랭이는 댄스, 라이머는 힙합, 최규성은 발라드 등의 장르를 담당할 계획이다. 뮤지션들의 합류로 생방송 진출자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생방송 무대의 수준도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블랙위크는 참가자 개개인의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치로 표현하게 해주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노래, 무대매너, 표현력 등 다각도로 업그레이드 된 스타성을 개발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발전된 참가자들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