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손바닥 춤부터 화려한 의상까지. '예뻐 예뻐' 무대 어떠했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09 10:10 | 최종수정 2013-09-09 10:11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신곡 '예뻐 예뻐'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일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레이디스 코드는 타이틀곡 '예뻐 예뻐'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신고식을 가졌다.

레이디스 코드는 악녀와 호러퀸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타이틀곡 제목인 '예뻐 예뻐'에 걸맞게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은 깜찍발랄한 숙녀들로 완벽히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중독성 넘치는 신나는 멜로디와 함께 레이디스 코드의 후광을 비춰주는 임팩트 있는 손바닥 춤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어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귀에 감기는 가사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특유의 퍼포먼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보여 남성 팬들을 매료시켰다.

'예뻐 예뻐'는 펑키한 기타리듬에 경쾌한 브라스 세션이 어우러진 신나는 곡으로 같은 소속사 선배인 힙합뮤지션 양동근이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볼 때마다 신나", "안무가 상큼상큼", "손바닥 춤 대박예감", "레이디스 코드 역시 예뻐 예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신곡 '예뻐 예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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