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이서진 "나영석 PD, 연예인병 있더라" 폭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9-09 08:59 | 최종수정 2013-09-09 08:59



'국민짐꾼' 이서진과 '꽃할배 마스터' 나영석 PD가 거침없는 폭로전을 예고했다.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꽃보다 할배' 이서진과 함께 연출자 나영석PD가 출연할 예정. 이서진은 나영석 PD에게 "연예인병 있다고 나한테 얘기했잖아. 사인해주는 것도 내가 봤는데?"라며 선제 공격을 날렸다. 이에 나영석 PD가 "이름 써드리는 정도"라고 대답하자 이서진은 "화려하던데?"라고 덧붙이며 나영석 PD를 당황케 했다. 이에 맞서는 나영석PD는 "여자 보는 눈은 진짜 없더라"며 이서진에게 곧바로 응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꽃보다 할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다. 이서진을 섭외하게 된 배경부터 소녀시대 써니 섭외까지 방송에 나오지 않는 '꽃할배'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이서진 몰래카메라의 전말도 밝혀진다. 이서진은 '미대형과 같이 떠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을 걸그룹과 같이 가는 것으로 알고 미술공부까지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나영석 PD와 이서진과의 첫 인연, '미대형'이란 별명의 작명 이유도 밝혀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