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화 성형사기
1979년 '실비오는 소리에'로 데뷔한 이영화는 이듬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81년 '저 높은 곳을 향하여'로 재기에 성공했고, 1992년 트로트곡 '날이 날이 갈수록'이 히트하면서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았다.
이영화는 성형사기 사건에 대해 "친한 지인을 통해 (성형 후) 시뮬레이션을 봤는데 정말 예뻤다"며 "당시 500만원을 주고 쌍꺼풀과 눈 밑, 코 성형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영화는 "성형 수술이 끝났는데 엉망이었고, 좋았던 눈도 나빠져 계속 안과에 다녀야 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수술한 의사가) 내과 의사였고,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 보상도 제대로 못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영화 성형사기에 올드 팬들은 "이영화씨는 80년대 톱가수였는데 충격적인 성형사기가 있었다니"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