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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인기가수 이영화가 성형사기를 당해 하마터면 생명을 잃을 뻔 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영화는 성형사기 사건에 대해 "친한 지인을 통해 (성형 후) 시뮬레이션을 봤는데 정말 예뻤다"며 "당시 500만원을 주고 쌍꺼풀과 눈 밑, 코 성형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영화는 "4시간 만에 끝난다는 수술이 8시간이나 걸렸다"며 "지금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는 게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도대체가 (성형수술 시간이) 끝나지 않으니 '나 살려주세요. 여기서 제발 생명이 끊어지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빌었다"고 당시의 절박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대찬인생'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