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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결혼 발표에 개성파 혼성그룹 '더 자두' 관심집중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06 10:44 | 최종수정 2013-09-06 10:49


강두의 근황이 자두 결혼 소식에 핫이슈로 떠올랐다.

자두(본명 김덕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두는 지난 2001년 강두(본명 송용식)와 함께 '더 자두'라는 혼성그룹으로 1집 음반 'Jadu Version 0001'의 타이틀곡 '잘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독특한 보컬과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모으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더 자두'는 '팔짜' '김밥' '대화가 필요해' '놀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더 자두'는 지난 2006년 잠정적으로 해체해 강두는 연기자로 전향했고 자두는 1년 뒤인 2007년 실력파 가수 마루를 영입해 '더 자두'로 활동을 재개했다.

자두는 지난해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색다른 변신에 성공했으며, 강두 역시 계속 연기 공부를 하며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자두는 오는 11월께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해외 유학파 출신의 목회자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만나 사랑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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