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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종혁이 클릭비 시절 비밀연애를 고백했다.
이어 "일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면 통금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방송국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은 보는 눈이 많은 방송국에서 어떻게 할 수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괜히 지나가는 척 하면서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 하고, 그 친구도 찡긋하고 가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너무 안보니 점점 감이 없어졌다. 오히려 보는 게 이상했다"며, "막상 만나자고 하면 '나가지 말까' 생각까지 든다"며 당시 아이돌들의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이날 오종혁은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남자를 잘 따라주는 여자가 이상형이다.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은 '나서는 여자'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종혁은 야간매점 음식 '문라이트'로 50호 야간메뉴에 등극했다. 봉투에 생라면을 부숴 넣고 문어 다리를 잘라 넣은 뒤 라면 스프 적당량을 뿌려 넣으면 완성되는 간편한 야식으로 맥주 안주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