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써니 주량으로 사랑 독차지 "나처럼 술 잘하면… "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9-06 22:58 | 최종수정 2013-09-06 22:58


'꽃보다 할배' 써니 주량

'꽃보다 할배' 멤버들이 손녀뻘 써니의 애교에 완전히 녹았다.

6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선 10회에선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젊은 게스트 소녀시대 써니가 대만 고궁 박물관을 방문하고 저녁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는 일거수 일투족이 '할배'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서진의 질투를 유발했다.

무뚝뚝하고 걷기 싫어하는 백일섭은 써니의 한마디에 "그 정도는 충분히 걷는다"면서 평소 캐릭터를 배반했다.

백일섭은 "내가 이러니 너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멜로 드라마 대사까지 토해내 이서진의 핀잔을 사기도 했다.

저녁식사 자리에서도 써니는 인기만점이었다. 할배들이 주는 술을 잘 받아 마시며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써니는 개별인터뷰에서 "제가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저처럼 술 잘하는 아이가 오면 일석이조"라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인터뷰를 위해 밖으로 나와 있는데도 할배들이 자신을 찾지 않는다며 작은 불평을 하기도 했다.

써니 주량에 네티즌들은 "써니 주량, 얼마나 잘 마시길래?" "써니 주량, 의외인데?" "써니 주량, 은근히 술을 즐기는 이미지?" "써니 주량, 할배들 인기 독차지! 귀여워서인 듯도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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