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부상, 결국 '스플래시' 하차 확정 "몸 회복이 우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5 17:24


이봉원 부상

'이봉원 부상'

개그맨 이봉원이 '스플래시' 촬영 중 안면 타박상 부상을 입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5일 이봉원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봉원은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촬영 도중 안면 타박상의 부상을 입게 되었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처럼 안면이 함몰되는 큰 부상은 아닌 얼굴이 붓고 멍이 드는 타박상 정도의 부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이봉원은 병원에서 눈 등 부상의 소지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정밀 검사를 통한 진찰을 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부상과 관련한 추측성 기사들에 이봉원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플래시' 신정수PD는 "이봉원이 하차를 하게 될 것 같다"며 "본인은 재도전을 원하지만 지금은 몸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 아니겠느냐. 무리하게 다이빙을 하게 할 수는 없다"고 이봉원 하차를 결정했다.

이어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충분히 준비하는데도 항상 발생한다"며 "저희의 책임이 크다. 지금은 이봉원의 붓기가 빨리 가라앉고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이봉원 부상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봉원 부상 하차, 안타깝다", "이봉원 부상, 빠른 쾌유를 바래요", "이봉원 부상 중 다이빙 한다는 건 무리, 몸 회복 잘하세요", "이봉원 부상 다이빙 쇼 하차, 멋진 모습 기대한 만큼 아쉬움도 크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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