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라, 유희열의 프로포즈…김구라 말실수 '폭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5 13:57 | 최종수정 2013-09-05 14:04


아이유 소라

'아이유 소라'

MC 김구라가 연이은 말실수로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1년만의 컴백을 앞둔 박진영과 걸그룹 카라 구하라, 한승연, 강지영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라의 일본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일본에서 광고 모델 1위가 구하라라는 언급을 하며 카라의 일본 내 인기가 대단함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일본 광고계 가수 아무로 나미에와 AV 스타 아오이 소라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려다 말실수를 했다.

김구라는 "아무로 나미에, 아이유 소라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규현이 "아오이 소라 아니냐"고 지적하자 김구라도 당황한 기색으로 정정을 했지만 이번에는 '아이오 소라'라고 잘못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구라는 박진영의 신곡 '놀만큼 놀아봤어'의 어쿠스틱 버전을 듣고 난 후 "어쿠스틱 버전도 좋다. '유희열의 프러포즈'에 나가서 하면 되겠다"고 조언했다. 이는 '이소라의 프러포즈'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섞여 나온 말 실수로 이 또한 MC 규현이 "'유희열의 프러포즈'가 아니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다"라며 김구라의 실수를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구라 말실수

'아이유 소라' 접한 네티즌들은 "

'아이유 소라' 김구라 웃겼다", "

'아이유 소라' 색다른 느낌", "

'아이유 소라' 오늘따라 실수 연발", "김구라

'아이유 소라' 발언, 일부러 웃기려고 한거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하라 강지영이 눈물을 흘려 MC들을 경직되게 했다. MC들은 구하라에게는 연애돌 질문을, 강지영에게는 애교 압력을 넣어 게스트들을 당황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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