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솔비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특별한 선행에 나선다.
과거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결심했지만 그림과 독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낸 솔비는 지난 세계자살예방의 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고민을 받고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생갭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창구가 없다는 사실에 놀란 솔비는 고민을 쉽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던 중 1대1 채팅을 선택했다.
한편 이에 앞서 솔비는 오는 6일 수원 생명의 전화가 주최하는 '생명사랑 밤길걷기' 수원대회에 참여한다.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오후 6시부터 동 틀 때까지 33km를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적인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행사다. 지난해 자살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솔비는 2년 연속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