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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남편 김한길 노숙투쟁 현장 방문 '내조의 여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21:04


최명길 김한길

배우 최명길이 남편이자 민주당 대표 김한길의 노숙투쟁 현장을 찾아 내조를 펼쳤다.

3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실 트위터에는 "국정원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숙투쟁 중인 김한길 대표를 격려하기 위해 최명길 여사가 막내 무진군과 함께 천막을 방문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에는 노숙투쟁 중인 남편의 천막 안에서 막내 아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의 힘든 결정을 묵묵히 지지하는 최명길은 이날 천막을 찾아 담요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힘든 투쟁 속에서도 아내를 만난 김한길 대표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으며, 민주당 천막 당사의 관계자들과 악수를 하며 격려하는 최명길의 내조가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최명길은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윤심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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