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딸, 외모 자신 있다…여진구 사위삼고 싶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16:43


김윤석 딸 자랑 / 사진=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김윤석 딸 자랑'

배우 김윤석이 배우 여진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이 참석했다.

김윤석은 "저는 딸만 둘이다. 그전까지 아들이 있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여진구를 만나고 나니 아들을 가지고 싶어졌다"며 "아내에게 이런 얘기를 했더니 '바보. (사위로) 데려오면 되지'라고 하더라. 주위에 라이벌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내 딸 비주얼은 자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여진구는 "일단 나도 그렇고 김윤석 선배님 딸도 미성년자기 때문에 어른이 되면 차차 생각해보겠다"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석 딸 자랑에 네티즌들은 "김윤석 딸, 미모 어느정도길래", "김윤석 딸 얼굴 보고싶다", "김윤석 딸 줄만큼 여진구 괜찮은듯", "김윤석 딸 여진구 진짜 만나면 재미나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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