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심경 고백, 이선정과 쇼윈도 부부 논란에 "말할 수도 없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13:59



LJ 심경

LJ 심경

'쇼윈도 부부'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방송인 LJ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최근 한 연예관계자에 의해 밝혀진 LJ와 이선정의 신혼집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부부는 함께 출연 했던 JTBC '결혼전쟁'을 통해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했으나, 알고보니 이 집은 이선정의 친정집으로 밝혀졌다.

이뉴스는 3일 "JTBC '결혼전쟁' 촬영 당시, 다른 부부와 달리 이선정 LJ 부부만 신혼집이 없어서 이선정의 집에서 촬영을 몇 번 했다"며 "결혼 6개월에 접어드는 데에도 신혼집을 마련하지 않아서 제작진이 많이 놀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몇 주는 이선정의 집, 몇 주는 LJ의 집에서 지내는 식으로 각자의 집에서 생활할 뿐, 살림살이를 합치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LJ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말할 수도 없고......"라는 짧은 글로 심경을 대신했다. 답답하다는 속내를 토로한 것으로 보이는 LJ글은 밝혀진 내용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LJ 이선정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법적인 부부생활 중인 독특한 연예인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만난 지 45일 만에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했지만 결국 이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여러 방송에 부부로 출연해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불거지고 있으며, LJ가 이선정을 폭로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점입가경 양상을 띠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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